서초 맛집 우밀가 안동국시
오늘의 점심은
서초 맛집 우밀가 안동국시를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고등어구이를 먹는 것이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다른 곳으로 우회하다가
우연히 우밀가 안동국시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 매장 정면
최고급 한우 양지 살코기로 국물을
낸 안동지방 반가의 전통 국시입니다.
자연발효 숙성해 매일 손수 만든 면발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다고 설명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침이 쫘악 고이네요.
분점이 여러 군대 있는 거 보니
확인되는 맛집이라는 사실.
2. 매장 내부
매장 들어가자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들어가자 왼쪽에 보이는 룸입니다.
프라이빗한 거 까지는 아니고
그냥 한 공간이 더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3. 메뉴
식사
국시 14,000원
국밥 14,000원
떡국 16,000원
갈비탕 17,000원
전복갈비탕 22,000원
소고기 미역국 14,000원
전복 미역국 19,000원
별미
수육 (대) 57,000원 (소) 38,000원
전 (대) 4,000원 (소) 30,000원
문어 (대) 54,000원 (소) 38,000원
메밀묵 (대) 28,000원 (소) 28,000원
세트
우밀 정식(묵, 전, 국시, 후식) 28,000원
하회 정식(묵, 수육, 국시, 후식) 31,000원
안동 정식(묵, 수육, 전, 국시, 후식) 39,000원
주류
막걸리 5,000원
지평막걸리 6,000원
소주 6,000원
맥주 7,000원
클라우드 7,000원
청하 7,000원
백세주 9,000원
매취순 15,000원
복분자 15,000원
일품진로 30,000원
화요(25%) 25,000원
화요(41%) 52,000원
가격대가 좀 있어 보인다.
소주가 기본이 6,000원이고
식사 기본 메뉴가 14,000원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플렉스 하는 날..
4. 음식
시그니쳐인
안동국시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밑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김치, 부추, 깻잎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주인공인 안동국시 등장..!
국물 때깔이 일단 진해 보입니다.
바로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와 진짜 엄청 국물이 진한 느낌이
쫘악 나오는 게 매장에
괜히 국시라고 적어 놓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면발을 호로록~
흡입하였습니다.
진짜 올해 먹은 면중에 최고였던 거 같습니다.
진한 국물에 면발은 쫄깃하고
그리고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숫집에는 김치가 생명인 거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진짜 김치까지도 맛있으니
국물 한 번에 면발 호로록 김치까지 먹으면
그 조화가 일품인 거 같습니다.
순식간에 식사를 끝냈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맛있게 기분이..!
국수를 중간 정도 먹을 때 나오는
후식 식혜입니다.
식혜도 직접 만든느낌의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은 딱 깔끔한 느낌의
단맛 그 중간선을 맞추기가
힘들 텐데 이 식혜는
그 어려운 걸 해내는 거 같았습니다.
4. 총평
오늘 발견한 맛집
우밀가 안동국시집이었습니다.
저 같은 서민에게 점심 한 끼가
14,000원이라는 것은 좀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진짜 뜨끈한 국시가 생각날 때 달에 한두 번 정도는
괜찮잖아~
라는 생각과 함께 가격이 조그만 더 낮았으면
가을 겨울철에는 진짜 주에 한 번은 꼭
오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는 분이나
약속 겸 만나는 분들이 오실 생각이면
미리 예약을 잡아 두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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