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초복과 중복 많은 인파들한테 밀려
항상 삼계탕을 포기해왔던 아련한 현실에서
오늘은 말복 하루 전인 타이밍 러시로
삼계탕을 쟁취해보고자 한다.
휴일이고 여자 친구의 추천으로
여의도 근처에 있는 고봉 삼계탕을
가기로 했다.
고봉 삼계탕으로 가는 거리이다.
간판이 한눈에 보인다.
이리 들어오라는 듯 우측으로 우뚝 히 나와있다.
고봉 삼계탕 정문이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있다.
매장 들어가자 모이는 모습이다.
매장 좌측 모습이다.
우측에 보면 액자가 걸려 있는데
한국인의 밥상과
전참시에 소개된 적이 있는
인기 있는 삼계탕인거 같다.
우측 끝 자리에 앉고 테이블이 세팅된 모습이다.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았다.
메뉴
상황삼계탕 17,000원
한방삼계탕 19,000원
닭불고기 12,000원
해물파전 17,000원
전복닭죽 13,000원
오리훈제구이
중 28,000원 대 50,000원
안동찜닭
소 25,000원 중 36,000원 대 45,000원
닭볶음탕 34,000원
쪼림닭 34,000원
상황버섯의 우수성에 대해 써져 있다.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작용이
우수한 성분이 면역을 높여준다는 말이.
이 중에서 한방 삼계탕과
상황 삼계탕을 시켰다.
주문을 하니 기본 세팅이 왔고
삼계탕집에 시그니쳐인 인삼주가!
한방삼계탕이 나왔다.
보글보글 끓는 국물이 진한 느낌이
전해진다.
한 숟가락 먼저 국물부터 떠먹으니
여태까지 먹었던 삼계탕 중
국물이 제일 진하고 해장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국물을 먹었으니 닭을 한입
베어 먹어 보았다.
닭도 영계라서 크기가 적당한 게
살도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한 게
먹기가 엄청 수월했다.
안에 찹쌀을 먹어 보았다.
이고 소한 찹쌀밥이랑
찰떡궁합인 게 바로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진짜 알맞게 딱 익은 게
밥도둑이었다.
필자는 김치를 잘 안 먹는데
깍두기 하나 먹고 나서
반해서 리필까지..!
바닥까지 긁어서 먹었다.
말복 근처까지 와서 겨우 삼계탕을
먹었다.
오늘은 진짜 만족스러운 삼계탕 먹방을..
한강 근처로 오시거나 여의도 근처로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들러서 보양하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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