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화문 데이트를 왔다가
저녁을 고민하던 찰라 오랜만에 곱창집을왔습니다.
원래는 오랜만에 소괴기를 뜯으러 했는데 가는 매장마다
웨이팅들이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하던 찰라
갑자기 맛있는 스멜과 분위기가 매장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1. 매장 정면
이근처가 고기집거리?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대략 적인 위치는
종로3가 7번 출구에서 위쪽 부분인데
제 설명이 부족하여 구글맵 캡쳐해서 올려드립니다.
2. 매장 내부
왕십리 황소곱창 3호점은 그나마
웨이팅이 없어서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몇 자리 없는데 다행히 앉았습니다.
안도의 한숨을..ㅠ
점심에도 웨이팅을 해서 저녁은 웨이팅을
하기가 싫어서 그런마음이 생긴거 같습니다.
3. 메뉴
메뉴
야채곱창볶음 12,000원
황소곱창 20,000원
곱창전골 17,000원
돼지막창구이 13,000원
소막창구이 17,000원
양곱창구이 25,000원
양구이 25,000원
대창구이 20,000원
소갈비살 17,000원
모듬곱창구이 25,000원
모듬곱창구이 2인분을 시켰다.
4. 음식
우선 주문을 하자마자 선지가 들어간 시원한
선지국? 같은걸 끓여주셨습니다.
살짝 끓였졌을떼 한숟가락 떠먹으니
딱 소주안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지국 같은게 끓여지지 마자
선지국을 내려놓아놓고 바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모듬곱창구이가 나왔습니다.
대략적으로 초벌급이상 조리되어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
취향에 따라
대창,곱창은 살짝 더 익혀서 드시라고 하시네요.
염통, 감자 마늘같이 사이드들을 먹다보니
다른 부속물들이 다 익은거 같습니다.
다 맛있게 먹어봅니다.
평일 오후에 곱창은 참 힐링인거 같습니다.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곱창 다드시면 국룰인게
볶음밥인거 다 아시죠?
살짝 배부른 상태에서도
볶음밥은 조금씩 위속으로 스며들듯이
잘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야무지게 다 마무리 한거 같습니다.
5. 총평
오늘은
종로3가 곱창 맛집 왕십리 황소곱창 3호점에서
맛있는 곱창을 먹어보았는데요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정도의 맛인거
같았습니다.
종로3가역 근처에서 곱창이 땡기실때
와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고기집 골목같은데 사이에 위치해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합니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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