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데이트 겸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분위기 좋은 양식집을 찾아 나섰다.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광화문 근처에서
검색을 하다가 데이트 모임 하기 좋은 가스트로펍 루뽀를
발견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1. 매장 정면
루뽀 매장의 매장 정면 모습입니다.
왼쪽 편에는 와인 할인 배너와
평일 점심과 저녁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와인들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꽤나 멋스럽네요.
2. 매장 내부
예약을 하고 오고 싶었는데
금요일이라 오후 2시부터 그냥 예약이 꽉 차있었습니다.
B플랜을 잡고 혹시나 하고 와봤는데 운 좋게도
한자리가 남아서 기쁜 마음으로 앉았습니다.
데이트나 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아리 링크를 누르면 예약 창으로 갑니다.
커튼이 쳐져 있는 테이블은 데이트 및 소개팅하기가 좋고
창가 쪽 테이블은 모임 하기가 좋을 거 같습니다.
창가 쪽은 밖이 보이면서 뷰가 멋져 보이고,
커튼 안쪽은 프라이빗해서 그렇습니다.
매장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다크하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매장의 느낌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역시 매장은 분위기 빨로 가격 또한 비싼 거 같네요~
3. 메뉴
런치메뉴
평일 점심 11:30 ~ 14:30
주말 11:30 ~ 13:30
STARTER
리옹 샐러드 21,000원
부라타 샐러드 23,000원
프렌치 어니언 수프 13,000원
MEAL
매생이 연어덮밥 22,000원
트러플 리조또 23,000원
프레쉬 트러플 리조또 36,000원
클래식 까르보나라 22,000원
깻잎 페스트 치킨 파스타 22,000원
차오피노 파스타 25,000원
볼로네제 22,000원
PLATE
수비드 연어 필렛 32,000원
채끝 스테이크 225g 49,000원 / 450g 79,000원
와사비 돈스테이크 45,000원
DESSERT
말차 티라미수 11,000원
브라우니 썬데 14,000원
디너 메뉴
평일 점심18:00 ~ 21:00
주말 12:00 ~ 21:00
STARTER
리옹 샐러드 23,000원
부라타 샐러드 24,000원
모카푸아그라 19,000원
수박 콘소메와 단새우 18,000원
프렌치 어니언 수프 14,000원
PLATE
수비드 연어 필렛 33,000원
치폴레 문어 31,000원
가스파쵸 비빔면 17,000원
곱창 트리빠 35,000원
미트파이 25,000원
수비드 양 정강이 30,000원
감바스 알 아히요 27,000원
토마토 해물탕 치오피노 34,000원
채끝 스테이크 225g 49,000원 / 450g 79,000원
와사비 돈스테이크 45,000원
MEAL
제철 허브를 활용한 뇨끼 27,000원
깻잎 페스토 치킨 파스타 23,000원
300! 볼로네제 23,000원
트러플 리조또 23,000원
IN BOCCA AL LUPO
와사비 돈스테이크 47,000원
채끝 스테이크 225g 51,000원 / 450g 81,000원
우대 부르기뇽 85,000원
더 램 76,000원
토마호크 160,000원
DESSERT
말차 티라미수 12,000원
브라우니 썬데 15,000원
코코넛 판나코타 14,000원
나이트 메뉴
평일 점심:00 ~ 23:00
주말 20:00 ~ 21:30
TAPAS
리코타 브레드(2PC) 14,000원
모카푸아그라 19,000원
트러플 마요 감자튀김 16,000원
감바스 알 아히요 27,000원
올리브 13,000원
WINE PLATE
치즈 28,000원
파르마 프로슈토 28,000원
모둠 37,000원
I'M STILL HUNGRY
부라타 샐러드 24,000원
수비드 양 정강이 30,000원
곱창 트리빠 35,000원
차플레 문어 31,000원
미트파이 25,000원
토마토 해물탕 차오피노 34,000원
와인 종류는 적지 않겠습니다.
점심 디너 나이트로 메뉴가 나뉘는데
같은 메뉴라도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변동합니다.
그리고 어떤 메뉴는 특정 시간 때에만 판매를 합니다.
메뉴명도 컨샙을 잘 잡은 거 같습니다.
I'M STILL HUNGRY 이런 식으로
콘셉트에 맞는 메뉴들을 모아놓았습니다.
그리고 가스트로 펍이니 만큼
주류 하나는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깻잎 페스토 치킨 파스타와
300! 볼로네제 그리고 와사비 돈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4. 음식
테이블 세팅이 되고 와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기분 좋게 짠~
그리고 바로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냠냠.. 일단 한입 먹었습니다.
볼로네제는 진한 풍미가 더해져
케밥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맛이 강렬하니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깻잎 페스토 치킨 파스타는 모든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라서
신선 한대 먹다 보면 자꾸 먹게 됩니다.
깻잎과 면의 조화가 처음에는? 하는데
점점 먹다 보면!! 이렇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와사비 스테이크는 비계가 있어
부들부들한 식감과 마요네즈같이
생긴 소스와의 조합이 일품이었습니다.
물론 마요네즈 맛은 아닙니다. ㅋㅋㅋ
5. 총평
오랜만에 분위기를 내고 싶은 데이트 코스나
가족 모임도 괜찮고 동호회 모임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좋고 맛 좋은 가스트로 펍인 거 같습니다.
가격이 사악한 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끔씩 기분 내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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