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 근처로 올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오는 명동역 근처라
저녁을 뭐먹을까 두리번거리다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듯한 곰탕집으로 들어갔다.
화한들이 있는 걸 보니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다.
매장 정면의 모습이다.
들어가자마자 매장 정면과
왼쪽의 모습이다.
메뉴가 깔끔하다
곰탕, 곰 쌀국수, 명태 회무침, 물 수육
역시 기대감이 있다.
메뉴가 적을수록
맛있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
곰탕에 밥이 말아서 나온다는 말이 써져있다.
한우++만 사용하고.
메인은 한우를 쓴다.
스지와 명태는 미국산과 러시아
그리고 김치에 중국산이 섞여있다.
화장실 비밀번호는 1358*
자리에 앉자마자 곰탕을 시키고
밑반찬인 무말랭이와 김치 깍두기가 나왔다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이 나왔다.
한울 곰탕 등장... 두둥
한울 곰탕에 말아져 있는
밥을 먼저 먹어본다.
말아져 있는데 밥알이 불지 않고
딱 씹기 좋은 상태로 있는 게 신기했고
국물이 진짜 김두환이 살아나면
맨날 찾아올 맛이었다.
한울 곰탕 고기를 먹어보았다.
양념장에 폭 찍어 먹으면
역시 한우++ 쓰는 고기는 다르구나
푸석푸석하지 않고
식감이 딱 알맞고 한우의 향이..!
오늘 점심부터 폭염이었는데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진짜 찐 맛집인 거 같다.
집 근처에 있으면
주 1회 이상 먹을듯한... 곰탕이다.
여름에도 이 정도인데
겨울 되면 진짜 박살 날 거 같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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