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으로 여행을 왔다.
비 오는 쌀쌀한 날씨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나는 음식이 장칼국수였다.
강원도 주문진 쪽으로 놀러 와서
검색을 해보니 먹거리가
회, 게, 장칼국수가 3대장으로 검색되었다.
꼬막비빔밥이나 기타 옹심이 정도?
서울에서만 먹던 장칼국수 현지에서
직접 원조를 먹으러 왔습니다.
원죠 교동 장칼국수
숙성면이라서
쫄깃쫄깃하다는 것을 어필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매장 내부는 좌측과 우측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일반적인 테이블
우측에는 신발을 벗고 가는 좌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메뉴
장칼국수 9,000원
동죽칼국수 9,000원
떡만두국 9,000원
(계절메뉴)냉콩국수 10,000원
부추전 6,000원
공기밥 1,000원
메뉴가 심플한 집은 맛이 없을 수
없는 거 같다.
일단 신뢰도가 한층 높아 졌다.
장칼국수를 주문했다.
장칼국수가 등장했다.
김가루와 약간의 분말이
올려져 있었는데
분말의 정체를 파악 못했다.
솔솔 섞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야무지개 입으로 와앙.
국물은 역시 원조라 할정도로
멸치국물 베이스인데 잡내 없고
감칠맛이 도는 원조 장칼국수의 위엄을...
면발또한 숙성면이라 쫄깃쫄깃한게
젓가락질을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신 없이 폭풍 흡입...
바로 공기밥을 시킨 다음에 투하!
야무지게 비벼서 진짜
걸신들린 듯이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완벽한 클리어...
사실 면을 다 먹고 혼자 한 공기 먹기에는
두려웠으나
공깃밥을 말고 한수저 뜰 때부터
그런 걱정은 사라진 듯 거침없이
입으로 들어간 거 같습니다.
강릉 주문진에 도착해서
첫 먹방은 장칼국수로 하였는데
매우 만족하였고
여름휴가의 첫 단추를 끼어넣은듯한
흡족스러운 매장이었던 거 같습니다.
강릉 주문진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꼭 추천드려요~
위치는 아래에 링크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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