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디저트가 당겨서
신림역 근처를 배회하고 검색하다가
폼엔노말이라는 카페를 발견하였다.
시그니쳐인 애플파이를 먹고 싶다는
여자 친구의 의견으로 바로 직행해서 달려갔다.
매장 정면의 쿠팡 택배 봉투가
정겹게 느껴지는건..?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역시 분위기 좋은 카페에는
사람들이 즐비해 있는 거 같다.
약간 외국 영화의
분위기 있는 바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와
음악들이 사람들을 오래 머물게 하는 것 같다.
인기의 척도인 웨이팅 기계가 있는 것을 보니
주말 아닌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
메뉴
DESSERT
애플파이 6,500원
멜팅 바스크 치즈 케이크 6,500원
블론디 4,000원
피넛버터 쿠키 3,000원
COFFEE
에스프레소 4,000원
크림 에스프레소 4,300원
아메리카노 4,5000원
카페라떼 5,000원
플랫 화이트 4,500원
바닐라 라떼 6,000원
아인슈페너 6,500원
크림 모카 6,000원
아이리쉬 6,500원
NON COFFEE
밀크티(냉침) 6,500원
초코라떼 6,000원
말차 라떼 6,500원
패션후르츠 에이드 6,500원
파인 하와이 6,500원
포롤룰루 6,500원
TEA
6,000원 시향병을 확인하세요?
전 메뉴는 테이크 아웃하면 -1000원 할인이다.
단 디저트 빼고.
와인이랑 맥주 위스키도 판매를 한다.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잔 땡기고 싶은..?
ㅋㅋㅋㅋ
성냥이나 열쇠고리
그리고 커피들도 판매를 한다.
역시 판매는 플레이팅이라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들을 보면
구매욕을 끓어 올리것 같다.
판매되는 술들과 각종 재료들을 찍어보았다.
폼엔 노멀 테이블
운이 좋게 경치가 좋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2층까지 올라갔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한 팀이 나가서 호다닥 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하였다.
요새 아인슈페너에 빠져 자주 시켜먹곤 한다.
원래 진한 아메리카노 진성유저이지만.
가끔 달달한 것이 땡길때는 아인슈페너를 먹곤 한다.
첫 모금은 달달하면서 점점 아메리카노의 진한 맛이
단쓴단쓴을 느끼고 싶으면 아인슈페너를 먹곤 한다.
애플파이는 한입 먹었을 때는
사과 알갱이가 잘근 씹히면서
달달한 파이와 궁합이 딱 좋아서
애플파이 맛집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시나몬 사과의 조합이 참 맛 좋은 거 같다.
여자 친구와 수다를 좀 떨고
애플파이를 다 먹고 나서 디저트 하나를
더 시켰다. 멜팅 바스크 치즈 케이크
혀 끝에 감도는 캐러멜과 치즈 케이크와의
궁합이 감미로웠다.
미세 컨트롤의 맛이랄까...
신림역 근처에 있는 힙한 분위기의
감성적인 카페 폼엔 노말을 와 보았다.
애플파이가 땡기거나
힙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자주 올 거 같다.
위치는 아래에 링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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